'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지역 내 민간분양 최고경쟁률 기록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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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7 12:50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광주 지역 내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1순위로 마감했다.

쌍용건설은 17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건이 접수돼 평균 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0.25대 1로 마감된 전용면적 97㎡A 타입이었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등 모두 87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점이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간 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전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도평초, 초월고와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하고,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수변시설을 갖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며 "교통이 편리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쉬운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첨자발표는 이달 23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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